Q1.
안녕하세요 원장님.
최근 비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질문이 최근 많습니다.
우선, 비스테로이드 통증 치료란 무엇인가요?
A1.
안녕하세요.
서울본통증의학과 김상현 원장입니다.
비스테로이드 통증 치료란 말 그대로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이 통증 치료를 떠올리면 ‘주사 치료’를 먼저 생각하시는데,
그중에는 스테로이드 약제를 사용하는 치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통증 치료가 반드시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통증을 단순히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는,
통증이 발생한 근육·관절·신경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근육의 균형을 바로잡으며,
염증이 반복되지 않도록 회복 환경을 만들어주는 치료라고 보면 됩니다.
Q2.
그렇다면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어떤 원리로 통증을 줄여주나요?
A2.
통증을 생각하면 일반인들께서는 염증을 먼저 생각하시고는 합니다.
사실은 통증은 단순히 한 부위의 염증 때문만이 아니라, 잘못된 움직임 패턴이나 근육 불균형, 관절 정렬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통증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이 과정에서 통증 신호만을 강하게 억제하기보다는, 손상된 조직이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서
1.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2. 약해진 근육의 기능을 강화하며,
3. 관절과 자세의 균형을 교정하고,
4. 신경 주변의 자극을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즉 간단히 말씀드려서 통증을 잠시 눌러두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아프지 않도록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비스테로이드 치료의 원리입니다.
Q3.
스테로이드 치료와 비스테로이드 치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3.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하십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염증을 빠르게 억제해 통증을 단기간에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급성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분명히 필요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만성통증 치료와 같이 반복적인 치료과정이 필요할 경우 해당 치료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호르몬, 대사 반응으로 인해 고령의 경우, 골다공증 고혈압 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통증을 ‘강하게 눌러서 줄이는 방식’이라기보다는, 통증이 생긴 원인을 찾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둡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불이났을때 스테로이드 치료가 빠른 진화에 가깝다면,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환경을 정비하는 과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가 절대적으로 좋다기보다는, 환자의 상태와 통증의 원인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4.
비스테로이드 치료, 어떤 분에게 필요할까요?
A4
중요한 질문인데요.
사실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특정 연령대만을 위한 치료라기보다는, 통증을 조금 더 신중하게 관리해야 하는 분들께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있어 뼈 건강을 고려해야 하는 분들, 반복적인 주사 치료가 걱정되는 분들, 그리고 통증이 자주 재발해 “그때만 괜찮아지는 치료”에 한계를 느끼셨던 분들입니다.
또한 비교적 젊은 연령대라도, 운동이나 직업 특성상 관절과 근육을 오래 써야 하는 분들은 일시적인 통증 완화보다는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환자에게 비스테로이드 치료만을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 염증이 심하거나 통증 강도가 높은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능한 상황이라면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5.
서울본통증의학과에서는 어떤 비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하나요?
A5
저희 병원에서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비스테로이드 치료는 ‘통사치료’입니다.
통사치료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5% 농도의 포도당 용액을 이용해 손상되거나 예민해진 신경과 조직의 회복 환경을 개선하는 치료 테크닉 입니다. 통증 부위와 연관된 신경 주변에 정밀하게 주입하여,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 반응을 안정시키고 조직 회복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5% 농도는 인체 내 환경과 비교적 유사한 삼투 농도를 가지는 용액입니다. 이를 활용해 자극받은 신경과 연부조직 주변 환경을 안정화시키는 접근이 통사치료의 핵심입니다.
통증은 단순히 한 부위의 염증 때문만이 아니라, 반복된 미세 손상과 신경 과민 반응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근신경반응에서의 통증 악순환을 막는데 초점을 둡니다.